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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인 가구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제도를 확대 개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가구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의 결합 혜택을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 1인 가구도 실질적인 요금 절감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로 정액 할인을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할인 제도는 고객이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매월 정액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월 이용 요금이
37,000원인 경우 매월 3,000원 할인,
61,000원 요금제에는 5,000원 할인,
77,000원 이상 요금제의 경우 7,000원의 할인이 각각 적용됩니다.
모든 할인 금액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실질 금액으로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 61,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매월 5,000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24개월 기준으로 총 120,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로써 단독으로 생활하는 고객도 가족 결합 수준의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가족 간 결합이 가능한 모바일 회선 수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결합 가능한 모바일 회선 수를 최대 10회선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떨어져 살더라도 각자 혜택을 나눠받을 수 있어, 다양한 가족 형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KT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이 상품은 1인 가구를 위해 설계된 경제적인 인터넷 요금제로, 이번 변경을 통해 인터넷 요금에서 월 5,500원의 기본 할인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모바일 결합까지 적용되면 인터넷 요금과 모바일 요금에서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인 가구의 통신비 부담을 보다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혼자 살아도 가족처럼, 더 많은 고객이 KT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습니다.